사회 생활 할때 지하철 타고 이동하면서 한비야 선생님의 책을 즐겨 읽었었는데요
그래서 해외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 있었어요!
물론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갔지만..ㅠㅠ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어린이 버전이 있더라능!!
아이에게 너무 읽게 해주고 싶어서 얼른 대여했어요!!
초등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의 글밥,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
너무 어둡거나 가식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저희 집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아이가 어려운 친구들을 가르쳐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데요. ㅍㅎㅎㅎ
따뜻한 마음이 조금은 생기기를 바라면서 이책을 추천드려봅니다.^^
어린이 버전으로 쓰시게 된 계기도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단순히 물을 아껴써야 한다고 말하지 말고
멀리서 마실 물도 못구하는 어린들의 고통을 생각하길 바래서래요.
정말 훌륭하신 분!!
한비야 선생님이 봉사하며 만난 친구들 이야기와 그곳에서 느낀 감정들이 기록된 일기 같아요!
배가 고파도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고 결국 굶어서 하늘로 간 아이들의 이야기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동네...열악한 환경속에서 밝게 웃으며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 이야기
감동적이면서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엮여있어요!
세계 곳곳에서 아픔과 고통을 겪는 친구들이 있다는 걸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이들 독후 활동으로도 좋은 도서 인 것 같아 추천드려요!!!!!
같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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